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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이슈] 소득 빈부격차 11년만에 최악...靑 대책은? / YTN

2018-11-23 45 Dailymotion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최창렬 용인대 교수, 이종근 시사평론가


11년 만에 빈부격차가 최고치로 벌어졌다는 통계청의 발표.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경제 사정은 계속 안 좋아지고 있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마저 하락세를 보이면서 앞으로 국정 운영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또 주목됩니다. 자세한 얘기 최창렬 용인대 교수, 이종근 시사평론가와 나눠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정부가 저소득층 소득을 늘려주기 위해서 정말 여러 가지 대책도 내놓고요. 방향에 대해서 국민들 지지도 받고 있습니다마는 성과가 지금 거꾸로 가고 있는 수치들이 계속 나오고 있어서요. 왜 그럴까요?

[이종근]
그렇습니다. 사실 야당에서는 소득주도성장 때문이다라고 콕 찍어서 공격을 하고 있고요. 그런데 이렇게 된 것은 한두 가지 원인은 아니겠죠. 복합적인 원인일 텐데 저는 무엇보다도 정부가 1년 동안 사실 시장에 신뢰를 줄 만한 일관된 메시지를 주지 못했다라는 게 뼈 아픈 대목이 아닐까 싶습니다.

경제는 보통 심리라고 이야기하지 않습니까? 국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경제의 지표들은 숫자보다도 사실은 체감하는 것들이 굉장히, 느껴지는 것들이 있는데 그것은 정부가 예를 들어서 투톱이라고 표현하는 부분들. 그러니까 메시지가 일관돼 왔던 흐름이 아니라 정부 내에서도 두 가지 흐름이 마치 충돌하는 듯이 보이게 된 것.

그것들이 사실은 시장에 안정감을 주지 못했고 시장이 받아들이기에 이 정부가 일관된 어떤 그런 경제 방향으로 갈 것인가에 대한 전망, 이런 것들이 불규칙한 것들이 있었다는 것. 뒤늦게 어쨌든 경제의 수장들을 교체하는 것이 늦어졌다라는 생각이 들지만 그런 것들이 어떻게 반영이 될지 지켜봐야 될 대목이 아닌가 싶습니다.


경제는 심리인데 어떤 소득주도성장 방향보다는 메시지 관리에 실패를 한 부분이 있다.

[이종근]
그런 뼈 아픈 부분이 있다.


이런 지적을 해주셨는데 청와대, 어제 통계청 발표에 대해서, 수치에 대해서 가슴 아프게 느끼고 있지만 소득주도성장은 계속 이어나가겠다, 이런 기조입니다.

[최창렬]
대단히 역설적인 것 같아요. 소득주도성장의 기본 방향은 빈부격차를 줄이기 위한 거였잖아요. 소비를 늘려서. 그리고 저소득층의 주머니를 채워서 소비를 늘리고 그것이 투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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